자연을 흉내낸 재난 구호 '희망 로봇'
[자연모사]
생체모방로봇은 인간을 비롯해서 동식물이나 곤충들의 놀라운 능력을 모방하여 우리 생활에 필요한 로봇 제작기술에 적용한 것을 뜻하는데 최근 급속도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연의 생명체들이 보여 주는 놀라운 능력은 끝이 없다. 자연의 시스템을 관찰하면 생물을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이나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생체모방형 로봇들의 예도 아주 다양하다. 물고기로봇, 뱀 로봇, 잠자리로봇, 파리로봇, 바퀴벌레 로봇, 스티키봇 등 동식물곤충들을 모방하여 만든 로봇들이 그 예들이다. 이들은 모두 살아 있는 생명체의 행동이나 구조,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물질 등을 아주 자세하게 연구하고 분석하여 로봇으로 응용한 것들이다.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산업, 환경, 군사, 재난구호 등 매우 다양하다. 매우 과학적임과 동시에 매우 예술적일 수도 있는 생체모방로봇,‘자연이 가져다 준 혁신’이라고 정의되기도 하는 생체모방의 세계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분야이다.
[ESD]
생체모방로봇은 산업, 군사 분야를 넘어서 보건, 환경, 사회 분야 등의 영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로봇공학은 2006년 공공기관의 안내, 경비 등 수행 로봇 실용화를 노력했고, 2010년에는 의료, 복지, 우주 등 로봇 적용 확대에 노력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향후 생체모방로봇의 활용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빈부 차를 좁히고, 인권이 존중받기 위해서 재난구호 등에 생체모방로봇이 활용된다면 이는 사회구성원 내의 평등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과 논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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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SW와 자연모방기술의 융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5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