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성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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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금빛 청년으로 비상하기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만 19세를 맞이한 젊은이들에게 일정한 의례를 통해서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날입니다. 성년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로 여겨져 왔는데요.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성년의 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은 비로소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의의를 지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대사회에서부터 성년식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신라시대에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이르면 광종 16년(965)에 태자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여기서 원복은 당시 어른들의 평상복인 배자(덧저고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따라서 원복을 입혔다는 것은 성인복을 입혔다는 것을 의미하며, 태자의 성년식을 거행해서 공식적으로 성년이되었음을 알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서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가 이후 1973년 3월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성년이 되면 공법상으로 선거권 및 기타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흡연·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되며,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이 가능하고 양자를 할 수 있는 등의 여러 가지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도 하지만, 보다 책임감있게 행동을 요구받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알아보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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