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체메뉴

고객센터 02-559-3929 평일 09~18시 점심 12~13시 (주말, 공휴일 휴무)
창의교육

창의교육 이야기

권역별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의 활동성과 및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법과 미래의 유망직업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담당자
  • 등록일2017.07.26
  • 조회수615




1

도서관에 왔다가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어요.
아이랑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즐겁게 참가했어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포럼을 통해 창의체험활동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활동을 좀 더 많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남부권 중등 창의교육 거점 센터의 창의교육 네트워크 포럼의 일환으로 [도서관 속 과학강의 : 황새와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가 개최되었다.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세종도서관에서 사전에 홍보 및 신청자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인원을 포함하여 총 100여 명이 참여한 포럼이었다.

황새와 다른 새 구별하기 활동중인 아이들

아이클레이로 황새 자석 만들기 활동을 하는

아빠와 아이

포럼은 한국교원대학교 황새복원센터를 열어 우리나라 황새복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예산황새공원’을 만들어 황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한국교원대학교 박시룡 교수님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의 강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황새가 멸종된 이야기, 우리 황새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과정, 황새의 생태에 관한 재미있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고, 듣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흥미는 점점 고조되었다. 특히, 어린 황새들이 자신들을 키워준 교수님을 부모로 알고 자라나는 이야기와 그런 애틋한 황새들을 야생에 방사하기까지의 따뜻한 에피소드에 서서히 잠겨들면서 강연은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박시룡 교수님의 도서관 속 ‘황새를 부탁해’ 특강 모습
특강 후에는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 차희영 교수님과 생물교육을 전공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박혜민 연구원이 이끄는 창의체험 활동 <황새와 함께 하는 생태이야기>에 참여하였다. 학부모와 아이들은 특강으로부터 발현된 호기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황새와 다른 새 구별하기’, ‘황새의 발을 어떻게 생겼나’, ‘황새는 어떻게 날까’, ‘아이클레이로 황새 기념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에 푹 빠져들었다. 소규모 모둠 활동으로 진행된 창의체험활동은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자가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기에 적합하였다.
체험활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 주제마다 활동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황새와 다른 새 구별하기’ 활동은 ‘우리는 야생에서 황새를 본 적 있을까? 내가 본 그 새는 정말 황새였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황새와 다른 새를 구별하기 위해 비슷하게 생긴 두루미와 황로, 왜가리, 종대백로, 쇠백로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황새를 구별하기 위한 특성을 찾고 새 카드를 이용하여 이 새들을 분류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에서 아이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근거와 함께 표현하고, 친구들과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맞추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아이와 함께 활동에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새는 어떻게 날까’ 활동에서는 ‘황새의 깃털은 왜 좌우 비대칭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학부모와 아이들은 황새깃털을 직접 관찰하고, 깃털 모형을 만들어 드라이기로 바람을 맞게 하는 활동을 하며 의견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갔다.

창의체험활동 ‘황새와 함께 하는 생태 이야기’에서
황새와 다른 새 구별하기 활동 사진

활동 후 몇몇 학부모와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 제언점을 얻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인 아이가 황새의 발 모양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가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고 느꼈다는 학부모의 이야기와, 글의 맨 위에서 인용한 것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창의체험활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학부모의 소감 등 서로가 포럼을 통해 느낀 점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학교 밖에서 보다 일상의 삶과 가까운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창의교육 현장 네트워크 포럼은 학부모 교육 차원에서 더 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 생각을 이어나가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단발적인 경험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은 경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
남부권 중등 창의교육 거점센터 (교원대)

소감태그 참여결과
소감태그별 랭킹
잠시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퀵메뉴설정
로그인 하시면
퀵메뉴 설정가능합니다.
퀵메뉴설정
퀵메뉴가 설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