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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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함께하는 미술 :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홀로코스트 여러분은  사진에서 어떤 모습을 보고계신가요? 죽은 어린 아들을 안고 절규하는 어머니, 도움을 구하는 남녀, 상처입고 울부짖는 말, 칼을 쥐고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 찢어진 깃발과 부러진 칼, 무심한 눈빛의 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도대체 왜 피카소는 이렇게 비참하고 끔찍한 장면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출처: DAILY KOS

※출처: DAILY KOS

 

당시 56세였던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는 게르니카라는 스페인 북부의 작은 도시가 독일 전투기에 의해 폭격 당했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독일 공군은 단지 신병기의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비인간적인 독일 나치의 홀로코스트 만행을 고발하기 위한 작품이 바로 그림 ‘게르니카’입니다. 피카소는 전쟁의 잔인함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예술작품으로 표출시켰고 작품은 곧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홀로코스트를 고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르니카 사건 이후 불과 11년 만에 지구 반대편 동양의 작은 섬 제주도에서 똑같이 일어난 참극,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열망한 죄밖에 없는 민간인에 대한 조직적 학살이 일어납니다. ‘한국의 학살(Massacre in Korea)’, 피카소는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립니다. 실상 이그림은 1950년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52일 동안 황해도 신천군에서 신천군 주민의 1/4에 달하는 35,000여 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신천 학살’소식을 듣고 그렸으나, 이 하나의 그림을 통해 신천군 사건보다 먼저 일어난 제주 4.3 학살사건까지도 연상이 되는데요, 파리에 머물던 피카소는 ‘게르니카’를 그렸던 것처럼, ‘한국의 학살’을 고발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피카소가 붓을 들어 홀로코스트로 희생당한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사회의 이면을 비판했던 것처럼 우리들은 어떻게 사회와 함께할 수 있을까요? 사회와 함께하는 미술의 대표작인 피카소의 게르니카처럼 미술이 단순히 예술적인 표현만이 아니라, 사회의 비극을 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생각해봅시다. 나아가 크레존에서 신천군 사건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보고,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이들을 생각하며 추모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 크레존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

○ 제주4.3평화공원

○ 제주4.3평화기념관

○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 너븐숭이 4.3 기념관

 

◈ 크레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 [제주] 4.3 유적지, 순이삼촌의 아픔이 서린 곳

○  4.3 비극의 현장, 전략촌 낙선동 4ㆍ3성

 

◈ 현장체험학습 모델 

○ 평화, 제주4.3과 함께하는 역사

 

◈ 이슈캘린더

○ 제주4.3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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