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하지 夏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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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낮이 참 길기도 하지!  하지 무렵, 우리나라가 있는 북반구는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뜹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져 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의 반대편에 있는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게 되는데요, 이 열이 쌓이면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해 몹시 더워집니다. 전통적으로 농사를 지어 온 우리나라에서는 하지 무렵이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농가에서는 모내기를 하는 중요한 시기여서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인 기우제를 지냈습니다.   

 

○ 다른 나라도 하지(夏至)를 기념하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하지를 기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스웨덴은 하지를 전후로 3일 동안 축제를 벌입니다. 고위도에 자리한 스웨덴은 일조량이 부족하여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를 특별히 여긴다고 하는데요, 성장과 풍요를 상징하는 ‘5월의 기둥 (maypole)’ 둘레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여름 햇빛을 축하하는 하지 축제를 즐깁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하지에 고대의 거대한 돌 기념물인 스톤헨지에서 일출을 보며 여름이 오는 것을 기뻐합니다. 유럽인들은 태양이 하늘의 정점에 오르는 하짓날, 농경지와 가축에 은혜를 베푼다고 믿었습니다. 하지 무렵 들판이나 광장에 커다란 불을 피워놓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 크레존 수업모델

○ 도판놀이, 24절기 게임 만들기<중>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 만큼 말을 옮겨서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단, 질문카드 칸의 정답을 맞추거나 조커카드 칸의 미션을 해결해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하지와 함께 다른 24절기의 세시 풍속에 대한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요. 친구들과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어 게임 방법과 규칙을 바꾸어보면서 게임을 통해 24절기별로 특색있는 우리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 한국적인 여름 단체복 만들기<고>

하지의 더위를 이기기 위한 의복을 제작해봅시다. 옛날에는 어떻게 디자인하고,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여름 옷을 만들었는지 살펴보고, 오늘날의 의복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개선되었고 보충되었으면 좋은 점은 어떤 점이 있는지 함께 토론해보면서 알맞은 여름 단체복을 제작해봅시다. 전통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한 여름 단체복을 제작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 한여름 매미 콘서트 <초/중> 

여름하면 연상되는 우리에게 친숙한 곤충인 매미가 있습니다. 자세히 매미소리를 살펴보면 다양한 소리로 우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매미의 노랫소리는 서식지 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한여름 매미 콘서트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의 녹색공간을 찾아보고,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함께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창의체험자원

○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 [서울] 농업박물관

○ [서울] 짚풀생활사박물관

○ [경기] 한국민속촌

○ [경기] 현암농경유물박물관

○ [전남]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 [전북] 전주전통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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