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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해외창의 이야기

해외 창의‧인성교육 관련 최신 전문 지식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 등록일2015.04.01
  • 조회수1229

 

무크 MOOC 의 기원과

 

 

인류의 지식전달과 습득 환경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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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초 아이비리그를 선두로 세계 명문대학의 수업과 수료증을 무료로 제공하는 소위 대학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무크(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의 기원은 1991년 Berners-Lee 에 의한 World Wide Web 의 창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인류의 지식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인터넷 속으로 인터넷 자체 기술 진화에 적응해가며 놀라운 속도로 축척과 융합(Remix)의 신천지를 개척해가며 문명사적 이동을 해왔다.  무크는 나무에 비유하자면 채 30년도 안된 인터넷 문명이라는 나무의 여러 줄기 중 대학교육의 가지에서 가장 최근에 핀 매혹적인 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꽃이 피기까지의 양분은 인터넷이 15세기 금속활자의 발명에 버금가는 인류의 지식전달과 습득환경의 전환과 직결된 도구라는 인류 문명사적 직관을 바탕으로 근 이십년간 세계... 각국의 정부와 학술재단 그리고 뜻 있는 기업들의 재정적 지원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 과정에서 소위 무료교육자료(OER/Open Educational Resources) 라는 무수한 꽃이 피었으며 2001년 시작된 무료강좌(OCW/Open Course Ware)라는 탐스런 꽃이 피기도 했던 것이다.
무크 꽃이 매혹적인 까닭은 첫째 세계명문대학의 수업이라는 점이다.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이 선배들이 개인별로 감당해 왔던 500년 서구 학문에 대한 우상과 열등감을 전 세계 명문대학들의 수업을 적극적으로 소화해 냄으로써 유학을 가지않고도 집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둘째는 무료라는 점으로 이 것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최고수준의 대학 교육 민주화가 실제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문적 입문의 출발점에서 평등 실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셋째는 무크에는 같은 수업을 수강하는 보통 100여개국 이상의 학생들과 실시간 학술적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실 무크의 정수는 바로 이러한 연결성(Connectivity)에 있는 것이다.

 

 

세계유명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 무크 플랫홈인 Coursera, edX, Futurelearn 과 지금 막 시작하고 있는 K-MOOC 의 10년 후를 미리 예상 비교해 보자.

 

 

첫째 그들은 전세계 대학순위 200위 내의 파트너들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고 한국 대학으론 현재 카이스트, 서울대, 연대, 성대 만이 속해 있습니다. 무크 구성 요소 중 영상강의는 한편으론 교수의 전 학력이 투영되는 것으로 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없겠으나 실제 그들의 무크에선 국적이 다른 교수들이 팀으로 하나의 무크를 만들기도 하고 화상으로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강의를 구성하는 등 전통적인 1인 강의의 형식이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수업 형식의 대전환(Blended Course) 으로 K-MOOC 에서도 실천할 수 있으며 또한 그들의 영상강의를 자료로 소위 Super Text 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강의 질적 수준은 시간이 흐르면서 수렴이 가능할 것 입니다. 둘째 그들도 무료이고 K-MOOC 도 무료이니 이 점은 이미 같습니다. 셋째 그들은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한 수업당 평균 100여개국 수강생들이 관련 수업에 대한 자료공유와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K-MOOC 은 일단 한국어로 한국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K-MOOC 플랫홈의 한 귀퉁이에 숙명여대 “디지털 휴마니티즈 센터" 에서 개발 운명중인 Global MOOC Campus 를 부착시켜 K-MOOC 수강생들이 동시에 세계명문대학들의 무크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소화하고 세계 각국의 수강생들과의 소통 통로를 통해 일원으로 참여하는 길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연결시켜 주면 단박에 해결 되리라 예측됩니다. 아마도 10년 후엔 그들의 무크에서 한국 수강생들의 월등한 참여가 두드러 질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무크가 아무리 매혹적인 꽃이라해도 한국 학생들에게 그림속의 꽃이면 안타까운 일 입니다. 언어(영어)적인 장애와 해외 명문대학들의 무크를 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연관지식 부족이 안타까움의 까닭 입니다. 언어적 문제는 그들의 전 학문 분야에 대한 무크 제공으로 한국학생들에게 학문적 동기 부여와 자막, 대본을 포함한 기술적 도구 사용으로 점차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사려되며 실제로 숙명 학생들을 통한 실습에서 확증된 예상 입니다. 연관지식 부족의 해결은 숙명 “디지털 휴마니티즈 센터"의 비젼이자 숙명으로 여기고 있는 일 입니다. 즉 전공 분야별 지식 큐레이팅 과 전공별 큐레이터 양성 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인터넷 상에는 이미 최고 양질의 지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지 그 엄청난 자료들이 어디에 산재해 있는지 쉽게 찾아 이용하기가 쉽지 않고 아울러 영어로 되어 있어 접근이 어려울 뿐 입니다. 일 예로 숙명여대 “디지털 휴마니티즈 센터" 안세원 연구원이 김형률 교수와 함께 “세계 여성사"( http://womenshistory.today/ )에 관한 각 분야의 영어로 된 연관 자료 큐레이팅을 지식 큐레이팅의 표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대학의 각 전공 뿐만 아니라 초중고 전 과목으로 확대 시켜 한국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영어로 된 인류의 지식을 이용하고 한국 실정에 맞게 가공할 수 있는 지식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엄선된 교육자료는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의 지적 인프라가 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영어로 된 자료들이라 전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지적 토대형성에 이바지 하는 일이 될 것 입니다.

 

 

 

[글: 김형률/ 사진: 크레존 담당자/ Creative Blog 창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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