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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창의교육 이야기

권역별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의 활동성과 및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법과 미래의 유망직업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 등록일2015.04.08
  • 조회수1088

 

 

우주시대의 주역,

 

인공위성개발원

 

 

 

"별들이 드넓게 펼쳐진 우주를 항해하며 지구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인공위성,

미래의 유망직업으로 이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인공위성개발원이 떠오르고 있다.

우주적 관찰 기록자로써, 인공위성의 쓰임은 현대사회에 들어서 실로 광범위하다.

이러한 인공위성의 설계, 제작, 발사, 운용까지 담당하는 인공위성개발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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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들이 부동산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하우징맵스(http://HousingMaps.com)라는 사이트가 있다. 미국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이 사이트에서는 지역, 가격, 방의 개수를 고려해서 매물을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해당 지역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주변 환경을 사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가 넓어 집을 구하기 위해 일일이 이곳저곳을 다니기가 쉽지 않은 미국인들에게 집주변 환경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서비스는 매우 유용하다. 하우징맵스에서 이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구글이 인공위성에서 사진을 찍어 자사의 구글맵스라는 서비스에 적용하고 이를 다른 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기 때문이다. 즉, 하우징맵스의 핵심서비스는 자사의 서비스를 다른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구글의 정책도 중요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공위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였다고 할 수 있다. 인공위성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 반대편의 있는 도시도 볼 수 있으며 이집트의 피라미드 같은 세계 유명 지역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모르는 길을 찾아 갈 때 이용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나 넓고 넓은 태평양 바다에 있는 선박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우리나라 가수의 노래나 뮤직비디오를 다른 나라에서 시청할 수 있는 것도 인공위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인공위성의 개발과정

 

인공위성 개발의 첫 시작은 설계이다. 인공위성을 설계할 때는 위성체와 지상간의 통신, 발사체 선정, 위성운용체계 등을 고려해서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 후에는 인공위성 예비모델을 만들어 설계상의 문제를 직접 확인한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서는 인공위성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제작한다. 몇 천억의 개발 비용이 투자된 인공위성이 부품 하나로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작된 부품도 품질검수 과정을 거치고 나서 실제 인공위성 조립에 사용된다.  인공위성의 모든 조립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으므로 수없이 많이 조립과 해체작업을 반복한 후에 실제 운용을 위한 인공위성 조립을 한다. 조립을 마친 후에는 예측할 수 없는 극한 우주상황을 대비하여 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환경시험 등을 거쳐 우주로 발사가 된다.

 

 

 

인공위성개발원이 하는 일

 

 

인공위성개발원이 하는 일은 개발진행과정에 따라 달라진다. 개발과정초기에는 인공위성의 활용 목적에 맞게 설계를 하고 그 다음에는 설계에 따라 인공위성을 제작한다.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 인공위성이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우주로 보낸 다음에는 인공위성을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휘, 통제, 조언하는 일과 인공위성이 보내 온 여러 가지 자료를 분석하는 일을 하게 된다. 하나의 인공위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같이 협업을 하므로 세부전공에 따라 인공위성개발원이 하는 일이 달라지기도 한다. 전기전자분야의 전문가는 인공위성과 지상에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위성통신시스템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컴퓨터관련 분야 전문가는 인공위성이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위성 탑재 소트프웨어 개발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는 위성자세 결정 및 제어, 위성궤도와 관련된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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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개발원이 되는 방법과 자질

 

 

인공위성은 우주항공, 물리학, 기계공학, 천문학, 전자공학, 통신공학 등이 융합된 결정체이므로 인공위성 개발원이 되기 위해서는 위의 전공들 중에 하나를 전공하면 된다. 또한 개발연구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석사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연구 분야도 세분화․전문화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인공위성 개발 업무는 단순히 인공위성 개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공위성과 지상과의 통신, 발사체, 위성 운용 체계 등 다양한 우주항공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매우 중요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하나의 인공위성을 개발하므로 의사소통능력도 필수적이다. 또한 인공위성 개발과정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꼼꼼함과 세심함이 있어야하고 인공위성 조립과정에서는 수많이 많은 반복작업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심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공위성개발원의 진출분야와 미래전망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은 1992년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최근 나로호에서 발사된 나로과학위성까지 국가주도적으로 개발되었고 개발과정에서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었다. 이런 특수한 상황이어서 인공위성개발자가 진출하는 기관이나 산업체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세트렉아이(주) 등의 소수의 민간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인공위성의 활용범위는 방송, 통신, 기상예보, 원격탐사, 항법, 군사안보 등 매우 넓은 만큼 인공위성개발원이 진출할 수 있는 범위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늘어날 것이다. 2013년 4월 19일에는 송호준 씨가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쏟아 올리고 인공위성 개발 전 과정을 자신의 블로그(http://www.opensat.cc)에 공개하면서 인공위성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차원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면서 우주산업에 대한 예산이 대폭 늘어났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앞으로 12년간 인공위성 제작에만 1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인공위성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고 미래 사회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인공위성개발원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글: 심재준 휘문고 교사, 미래의 유망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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