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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정보문화 이야기

  • 작성자크레존
  • 등록일2019.09.11
  • 조회수1517

디지털 기술은 세상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디지털 환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의사소통을 구분해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지털 안과 밖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없는 의사소통은 상상할 수 없게 된 것처럼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참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의 일상을 타인에게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같은 취향의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협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친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과 피로감은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림 1] 소셜미디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한 현대인
(출처 : ‘중∙고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학생용 교재,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밖의 시민과 다른 가치를 가지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수많은 의사소통 방법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인 배려, 책임, 권리, 존중, 예의, 협동, 참여 등은 디지털 세상에서도 똑같이 필요한 가치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처럼 디지털 환경에서도 같은 대화의 내용과 과정을 거칠 수 있고 같은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수업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학생들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타인(특히 친구)과 어울려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를 생각해 봐야 한다.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가치를 살펴보고 의사소통 태도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설정하면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는 목적에 부합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간한 초∙중∙고등학교 디지털 시민성 교재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수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 단계 주요 교수학습 활동
수업 안내 및
생각 열기
• 수업 목표, 진행 절차와 흐름에 대한 안내
• “문자메시지 때문에 생긴 오해” 삽화보고 이야기 나누기
생각 펼치기 ① • 그림을 글로 전해요
- 설명글을 읽고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서로 비교해보면서 의사소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 인식하기
생각 펼치기 ② • 상황에 어울리는 말을 해요
- 좋은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지만 부정적으로 오해받은 경험 이야기하기
-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토의하기
생각 펼치기 ③ • 온라인에서 생각표현 방식, 오프라인과 뭐가 다를까요?
-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생일축하법 비교해보기
- 온라인에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할 때 특히 유의할 점 토의하기
생각 실천하기 • 온라인에서 다 함께 실천해요
- 긍정적(부정적) 가치와 감정의 의미를 생활 속 경험과 연결하여 발표하기
- 뱀주사위 게임을 통해 가치와 감정의 의미 되새겨 보기
- 다짐 문장 만들기
핵심 역량 • 의사소통을 위한 가이드라인
- 디지털 환경에서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표 1]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수업의 흐름과 방법 안내
(출처 :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교사용 지도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초등학교 3~4학년 교재에서 제시한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수업은 여섯 단계의 수업 흐름을 가지며 학생 활동을 한 가지 이상 제시하고 있다. 의사소통 수업은 보통 2차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여건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다. 단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삽화의 내용을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수업 주제를 탐색하는 활동이다. 이때 학생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면 좋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고민하면서 문자메시지 때문에 생긴 문제와 오해를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림 2] 문자메시지 때문에 생긴 오해에 관한 삽화
(출처 :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학생용 교재, 한국정보화진흥원)
 
세부 단계 주요 교수학습 활동
수업 안내 및
생각 열기
• 수업 목표, 진행 절차와 흐름에 대한 안내
• “문자메시지 때문에 생긴 오해” 삽화보고 이야기 나누기
생각 펼치기 ① • 나는 어떤 대화를 누구와 왜 하나요?
- 대화를 나눈 대상과 상황, 내용, 대화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기
- 일상생활 속 대화 시 지켜야 할 예절과 유의점 토의하기
생각 펼치기 ② • 이럴 땐 이런 미디어를 사용해요
- 상황카드에 적합한 미디어 선택을 위한 모둠별 토의와 상황극 발표하기
생각 펼치기 ③ •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할 때도 예절이 필요해요
-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태도와 행동에 대해 토의하기
-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의사소통의 차이점 비교해 보기
생각 실천하기 • 친구와 함께 만드는 의사소통 약속
- 의사소통 약속 정하기
- 의사소통 약속 실천계획 발표하기
핵심 역량 • 디지털 환경에서 의사소통은 이렇게
- 디지털 환경에서의 바람직한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문장형태로 적어 반 친구들과 SNS로 공유하기
[표 2]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수업의 흐름과 방법 안내
(출처 :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교사용 지도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초등학교 5~6학년 교재의 마무리 활동인 ‘생각 더하기’에서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환경에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숙한 디지털 시민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 활동은 초등학생뿐 아니라 . 가능하면 각각의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토의 토론을 진행해도 좋다. 디지털 환경에서 의사소통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디지털 미디어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상대 역시 사람임을 기억한다.
2. 실제 생활에서 적용된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유지한다.
3. 현재 내가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알고, 그 공간의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한다.
4. 다른 사람의 시간과 상황을 존중한다.
5. 온라인상의 자신을 관리하고 근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6. 사적인 이야깃거리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한다.
7. 논쟁은 이성적이고 절제된 감정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8. 나의 생활처럼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배려하고 존중한다.
9. 자신이 말한 메시지와 그걸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메시지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
10.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고 그 실수를 거울삼아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세부 단계 주요 교수학습 활동
생각 열기 • 수업 목표, 진행 절차와 흐름에 대한 안내
•“우리는 소통하고 있나요?” 삽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소통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생각 펼치기 • 디지털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까?
- 디지털 사회에서의 소통과 만남에 대해서 생각 정리하기
- PMIA 방법을 활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인간관계의 영향력을 생각해보기
생각 나누기 •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은 어떻게 해야 할까?
-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기
-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 생각해보기
- 키워드 헥사 토론으로 소셜미디어의 긍정적인 소통 방법 생각해보기
생각 더하기 • AI 시대에 인간의 소통 방향은?
- AI시대의 인간과 로봇의 소통에 대해서 예측해 보기
- 인간과 로봇과의 소통에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해보기
[표 3] 디지털 시민의 의사소통 수업의 흐름과 방법 안내
(출처 : ‘중·고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교사용 지도서, 한국정보화진흥원)
[그림 3]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부정적인 면
(출처 : ‘중·고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학생용 교재, 한국정보화진흥원)

중·고등학생 교재는 디지털 사회의 소통과 관계를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생각 펼치기’에서는 디지털 사회의 인간관계를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 활동의 삽화와 설명글에서는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심한 욕설이나 혐오 댓글을 달고 그 의견 자체를 차단하는 현상을 소개한다.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는 태도는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이지만 나와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힘든 것이다. 나와 다른 의견을 차단하거나 친구 삭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학생들과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관계를 위해서 관계 정리가 필요한지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활동이다.


다음 글에서는 디지털 사회에서 자기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수업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디지털 시민의 자기 관리 역량은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적 평판 관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이 겪는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법 탐색하는 활동을 소개하고 디지털 평판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살펴보겠다.

 

◈ 참고자료

  • 김양은, 박한철, 배은주, 심성호, 김영환, 김형태(2016)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한국정보화진흥원
  • 김양은, 박한철, 배은주, 심성호, 김영환, 김형태(2016)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첫걸음, 한국정보화진흥원
  • 김양은, 배은주, 박정원(2018) 중·고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시대 시민되기, 한국정보화진흥원
김 영 환 (송신초등학교, 교사)
  • 썸네일 이미지
    김**

    반대로 또 너무 디지털 의사소통에 익숙해져서 현실에서의 의사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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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아이들이 디지털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군요 이런 고충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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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확실히 현실보다 의사소통에 오해가 생기기 쉬운 거 같아요

    19-09-16
  • 썸네일 이미지
    서**

    이런 교육을 안받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이상한 짓들을 하고 다니는지 참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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