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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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콩팥, 습지를 살려라!   우리나라를 설명하는 많은 수식어들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이라는 표현일 것입니다. 바다를 접하고 있기에 우리나라 해안에는 넓디 넓게 펼쳐진 갯벌이 많은데요, 이처럼 물로 차 있거나 물과 접하고 있는 환경을 ‘습지 (濕地 wetland)’라고 말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습지는 지금까지 보존되기보다 개발의 대상으로 이용되어 1900년 이후에는 무려 전체 습지의 50%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물도 아닌 땅도 아닌 곳, 바다도 육지도 아닌 쓸모없는 곳이니 자연그대로 보존하는 것보다 간척하여 육지로 활용하는 것이 낫겠다고 쉽사리 판단해버린 인간의 오만함이 가져온 결과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많았던 습지가 사라지고나서 과연 인간은 유익해졌을까요?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나라 서해안에 시화호방조제를 들 수 있습니다. 방조제가 만들어지고나서부터 습지는 정화능력을 상실하여 시화호의 물은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새까만 죽음의 호수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토의 1/4이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도 그동안 갯벌에 인공 제방을 쌓아 국토를 확장시켜 왔지만, 람사르 협약 (Ramsar Convention)을 통해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이 새롭게 깨닫고 여러 선진국들과 함께 메웠던 간척지를 다시 갯벌로 환원하는 역간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습지를 보존하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 몸에서 콩팥이 노폐물의 배설을 돕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해주는 것처럼 습지는 지구의 콩팥으로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탄소를 무려 60%나 가두어 주고, 농약, 공업용수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연 탄소저장고인 습지가 훼손된다면, 탄소폭탄이 폭발하는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당장의 욕심을 따라 자연이 인간에게 준 혜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할텐데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크레존의 습지 관련 수업모델을 찾아보고 습지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생각해봅시다.

 

 

◈ 크레존 수업모델

○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 습지를 만나다 <초/중> 

한반도 습지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모델

 

○ 소래습지생태공원 <초>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갯벌에서 사는 다양한 생물과 소금의 생성과정을 체험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길러보는 과학-도덕 연계 수업모델

 

○ 낙동강 습지를 지켜라! <초> 

낙동강 생태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생태 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수업모델

 

○ 전남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초> 

순천만 연안습지를 탐사하여 습지와 생물과의 관계에 대해 이해해보는 수업모델 

 

○ 습지에서 생명을 만나다(우포늪,우포생태공원) <초>

○ 람사르습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하기 <초/중/고>

○ 천성산 도룡뇽은 잘 있을까? <초/중/고>

 

◈ 창의체험자원

○ 우포늪

○ 청계천 버들습지

○ 담양대나무숲 (담양습지)

○ 시화호갈대습지공원

 

◈ 창의체험프로그램

○ [울산] 인공습지의 역할과 생태계 보고서 만들기

○ [울산] 인공습지 생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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