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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해외창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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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크레존 담당자
  • 등록일2017.02.15
  • 조회수1327

 

창의적 사고란 무엇인가?

 

Creative Thinking Skills

 

- 토머스 에디슨은 어떻게 전구를 발명했을까?

에디슨 전구(576x230) 

그림출처: http://keywordsuggest.org/gallery/391457.html

 

 

◈ 지난 줄거리 : 창의적으로 성공 (innovation)하기 위해서는 '틀안, 틀밖, 새틀 사고 (Inbox, Outbox, and Newbox : ION Thinking skills)'가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창의적 사고 (Creative Thinking Skills)는 단순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여 '틀밖 사고 (outbox thinking)'가 창의적 사고 (creative thinking)와 똑같은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창의력은 독특하면서도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이기 때문에 틀밖 사고로 창출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유용함이 없으면 한낮 꿈이나 장난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창의적 사고를 이용해서 창의적으로 성공하려면, 틀밖 사고뿐만 아니라 틀안 사고와 새틀 사고 (Inbox, Outbox, and Newbox; ION Thinking skills)도 필요하다.

  

 

틀안 사고  (inbox thinking)

 

틀안 사고 (inbox thinking)는 어떤 지식과 개념 및 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하기 위해 아주 깊고 세밀하게 생각하는 과정이다. 아래에 제시된 피라미드의 맨 아랫부분이 보여주는 것처럼 창의적 위인 (innovator)이 되기 위해서는 꼭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창의적 사고의 기본 전제 조건이 관심 분야 통달이다. 한 개인이 자기 관심 분야를 통달하기 위해서는 틀안 사고를 하면서 자기 관심 분야에 집중해서 끈질기게 최소한 10년 동안은 파고들어야 한다. 이때 암기, 이해, 적용과 같은 낮은 단계의 사고기술을 가지고 전문지식을 쌓아서 실제에 적용하면서 자기 관심 분야를 통달한다. (그러고 나서 피라미드의 조금 위 단계에 있는 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 또 틀안 사고를 해야 하는데, 이때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이고 끈질기게 분석해서 평가한다.)

 

20161222_002

[그림 1] 틀안, 틀밖, 새틀 창의적 사고

 

 

틀밖 사고 (outbox thinking)

 

창의적 위인이 되기 위해서는 틀안 사고뿐만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고 많은 대안을 상상하도록 융통성 있게 넓게 생각하는 틀밖 사고 (outbox thinking)가 필요하다. 이 사고는 기존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를 즉흥적으로 창출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거나 혼란스러운 과정이 될 수 있고, 유동적 사고, 융통적 사고, 독창적 사고와 같은 높은 단계의 사고기술을 이용한다. 특정한 것에 구체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틀안 사고와는 달리, 틀밖 사고는 넓고 포괄적으로 접근하여서 되도록 많은 대안을 생각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틀밖 사고를 가장 성공적으로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관심 분야를 통달해서 그 분야에 필요한 모든 전문지식과 기술을 쌓아야지만 그 지식과 기술을 새롭게 조합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틀밖 사고로 창출된 독특한 아이디어들은 반드시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를 통해서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 수 있고 어떻게 쓸모가 있는 것인지 분석해서 평가되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서 독특한 여러 아이디어가 개선이 되고 또 가장 좋은 것이 선택된다. 분석, 평가와 같은 높은 사고기술을 이용하는 비판적 사고는, 전문분야 통달에 필요한 암기, 이해, 적용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틀안 사고이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쓸모있는 아이디어가 되도록 개선한다. 그런데 비판적 사고를 가장 성공적으로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틀밖 사고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내야지만, 그중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선택할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다. 물론 이 틀밖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하기 이전에 먼저 전문분야를 통달해야 한다.

 

 

 

새틀 사고 (newbox thinking) 

 

새틀 사고 (newbox thinking)과정에서는 틀안 사고와 틀밖 사고, 둘 다가 이용되며, 가장 높은 단계의 사고 기술인 독특한 합성 (synthesis), 유용한 변환 (transformation), 판매촉진 (promotion)을 통해서 창의적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한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서 쓸모 있는 아이디어들로 된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선택한 후에, 이 선택된 아이디어 중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이 새틀 사고를 통해 독특하게 합성된다. 이 독특한 합성 (synthesis) 과정에서, 크고 넓게 보기 (big-picture-thinking), 틀 초월하기 (boundary-crossing), 같은 점/다른 점 찾기(pattern-finding), 하나로 연결하기(dot-connecting)와 같은 새틀 사고기술이 이용된다.

 

이렇게 독특하게 합성된 것들을 창의적 결과물로 유용하게 변환 (transformation) 시키는 과정에서 정교화 (elaboration), 세련화 (refinement), 단순화 (simplicity)와 같은 새틀 사고기술이 이용된다.

 

마지막으로, 이 결과물 (creation)이 소속된 사회 안에서 창의적 성공 (innovation)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광고와 홍보를 해서 판매촉진이 되어야 한다. 이 판매촉진 (promotion) 과정에서 튀는 이름 짓기 (naming), 장점 알리기 (articulation), 소비자와 한마음 되는 이야기 만들기 (storytelling skills)와 같은 새틀 사고기술이 이용된다.

 

20170215_창의적사고01

[그림 2] 틀안, 틀밖, 새틀 창의적 사고

 

 

 

토머스 에디슨은 어떻게 전구를 발명했는가?

 

틀안 사고는 창의적 사고의 기본 토대를 제공하며 아이디어가 쓸모 있도록 하지만, 틀밖 사고는 아이디어의 독특함을 보장한다. 새틀 사고는 틀안 사고와 틀밖 사고로 창출된 아이디어들을 독특하게 합성하고, 이 아이디어들을 쓸모 있게 변환시켜 창의적 결과물로 만들고, 그 결과물이 그 사회에서 창의적 성공이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광고하고 홍보해서 판매를 촉진한다. 홍보가 성공적이지 못하면 그것은 그저 결과물 (creation)일 뿐 창의적 성공 (innovation)이 될 수 없다. 창의적 성공을 목표로 하는 이 모든 과정에서, 틀안 사고, 틀밖 사고, 새틀 사고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이용되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사고를 이용해서 토머스 에디슨이 어떻게 전구를 발명했는지를 보자.

 

1) 틀안 사고 사용 : 에디슨은 자신의 호기심, 선호도, 및 관심사와 관계되는 모든 것을 책을 통해 배우고, 또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한 후에 많은 경험을 통해 관심 분야 통달을 이루었다.

 

2) 틀밖 사고 사용 : 불빛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서, 자기가 습득한 기존의 지식과 기술을 초월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함과 동시에, 자기의 관심 분야를 뛰어넘어서, 재료과학이나 화학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도 모두 이용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창출했다.

 

3) 틀안 사고 중 비판적 사고 사용 : 진공상태에서 타버리지 않고 오래 지속하는 소재 개발과 관련하여 창출된 수많은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하나하나 시험해서 어떻게 실제에 적용되는지 또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분석하고 평가해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들을 선택했다.

 

4) 새틀 사고 사용 : 선택된 좋은 아이디어들을 크고 넓은 시각을 통해서 바라보고, 각각의 다른 아이디어가 원래 속했던 분야를 초월해서 이들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들에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서 모두 하나로 연결해서 합성했다.

 

 

이 합성된 아이디어들을 정교화, 세련화, 단순화 과정을 거쳐 유용하게 변환시켜서 새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다른 사람들에게 창의적 성공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튀는 이름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그 장점을 알리고 또 소비자와 한마음이 되기 위한 이야기를 만드는 등의 온갖 방법을 이용해서 광고 및 홍보를 하여 판매를 촉진해서 마침내 창의적 성공으로 이끌었다.

 

좋은 소식은 이 세 가지의 틀안 사고, 틀밖 사고, 새틀 사고가 연습을 통해서 계발되고 또 더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장기간의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서 어떻게 창의적 풍토를 조성해서 또 어떻게 창의적 태도를 길러서, 마침내 어떻게 창의적 사고 (틀안 사고, 틀밖 사고, 새틀 사고)를 적용해야 창의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창의적 성공의 세 가지 단계 (The Creativity Challenge: How We Can Recapture American Innovation)>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틀안 사고, 틀밖 사고, 새틀 사고를 계발하고 더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이 글은 미국 김경희 교수의 (Dr. KH Kim or Dr. Kyung Hee Kim) 30년 간의 창의력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최근 책 <창의적 성공의 세 가지 단계 (The Creativity Challenge: How We Can Recapture American Innovation)>의 9장에서 발췌한 것이다. 모든 원자료는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글은 한국인 독자를 위해서 김교수의 책의 일부분 및 The Creativity Post에 실린 김교수의 논문 내용을 한국문화에 맞게 번역한 것이다. 김교수는 한국교육을 개선하여 교육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 생애를 창의력 연구에 바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십년 간 영어를 가르친 후, 고려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을 하고, 조지아 주립대학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토런스 창의력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조지아대학에서 강사, 이스턴 미시간대학에서 조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명문대인 윌리암앤메리대학의 교수이다. 김교수의 수많은 연구 중 “창의적 위기”라는 논문이 2010년 뉴스위크지에 대서특필된 것을 시작으로 김교수의 연구는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엔피알 등의 미국 주요 언론과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교수의 새 책은 어렵고 방대한 창의력 연구 결과들을 처음으로 일반인을 위해 쉽게 설명한 유일한 서적으로 미국 학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김교수는 미국의 여러 학회에서 Early Scholar상, Hollingworth상, Berlyne상, Torrance상 등을 수상했다. 김경희 교수의 트위터 (Twitter)를 찾아서 Kreativity_Kim을 따르면 김교수의 매일 활동상황과 새로운 연구결과를 알 수 있다.

[번역: 이행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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