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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창의교육 이야기

권역별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의 활동성과 및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법과 미래의 유망직업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 등록일2015.03.19
  • 조회수1318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 창의적 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노하우

 

남부권

 

 

2009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기초생활습관의 형성. 공동체 의식의 함양, 개성과 소질의 발현에 중점을 둔다. 중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의 확립.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구, 자아의 발견과 확립에 중점을 두고, 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학습자의 다양한 욕구를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진로를 선택하여 자아실현에 힘쓰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렇게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신장하고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서,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의 네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1. 창체 목적의 구체화 : ‘목적에서의 창의·인성’

 

 

09 개정교육과정이 창의·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창체의 목적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학교 창체 실태를 분석해보면, 영역 중 60%이상이 자율 활동에 치우쳐 있고, 이마저도 시업식, 종업식과 같은 활동을 중심으로 채워져 있다. 따라서 기존의 관행적 행사를 중심으로 창체의 시수를 할당하여 운영할 경우, 창체는 창의·인성교육과는 큰 관련이 없는 행사로 전락할 수밖에 없어진다. 하지만 대안이 있다. 그것은 먼저 관례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학교의 창체 활동을 창의와 인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창의와 인성의 눈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관례적 행사로서의 시업식이 아니라 창의와 인성으로 보완된 시업식을 추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보완된 시업식은 다양한 모습의 체험 시간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고, 지역에 따라 특색 있는 행사의 기획과 추진도 가능할 것이다.

 

 

 

2. 창체의 수단적 준거 : ‘수단에서의 집단적 체험’

 

 

창체에서 말하는 체험이 명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규정되어 있는 곳을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09개정 교육과정과 창체 해설서에 나타난 체험은 적어도 집단성을 수단으로 한다는 것을 이해 해야한다. 창체가 집단적 체험으로 규정되는 순간, 현재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체 운영의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의 운영 방식을 바뀌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혼자가 아니라 집단적으로 체험을 하려면, 함께 문제를 생성, 경험, 해결하며,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런 집단적 체험 속에서 자신의 앎을 완성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단에서의 집단적 체험의 의미는 집단의 크기나 규모가 학년별, 학급별 등으로 고정되어 운영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험의 성격에 따라 집단의 크기는 달라져야 하고, 목적에 의해 조정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창의·인성교육모델학교인 청담중학교의 사례는 집단적 체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목적에 따라 창체를 네 가지로 범주화하고 체험의 성격에 따라 집단의 규모를 조절하기 위해 모든 교사가 창체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있다. 더 바람직하게는 외부 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집단이 세부적으로 조직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실질적으로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3. 창의적 체험의 실질성: ‘범위에서 지역사회’

 

창체가 창의·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그 수단에서 집단성을 가치로 한다고 할 때, 목적적 행위로서 창체의 기획은 학교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 당연한 지도 모른다. 학교가 가진 체험의 자원은 빈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험의 범위가 지역사회로 확대된다는 말은 ‘될 수 있으면 학교 밖의 체험을 많이 하도록 하라.’ 라는 의미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실질적 체험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하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학교가 가진 시설과 자료의 제약을 넘어서기 위해 지역사회까지 체험의 범위를 확대하지만 사실 지역사회까지 확대하는 데에는 또 다른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먼저 체험기관까지 방문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 또 체험 기관의 설립 목적이 학생들의 특정한 체험 목적과 직접적인 연관이 적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지역사회까지 확대된 범위에서의 체험은 실질적 체험이 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준비하여야 것이 더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4. 창체 운영의 효율성: ‘교과 교육과의 연계’

 

교과 교육과의 연계를 통한 창체의 운영은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과거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가졌던 하위 영역별 분절적 운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 학교교육 전체와의 통합적 운영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남대구초의 사례에서는 프로젝트학습을 중심으로 교과를 재구성하고, 체험과 방문과 같이 필요한 부분을 창체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창체라는 말이 없어도 무방할 뿐만 아니라 ‘교과의 문제해결을 위한 체험 중심의 확장’이라는 말의 의미로 창체를 활용하고 있다. 피라미드를 통해 수학의 각을 배우고, 피라미드와 왕의 묘라는 공통적 속성인 대왕릉을 방문하여 피라미드와 비교하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물론 대왕릉의 방문은 4학년 사회과의 시수로도 충분히 연계 편성할 수 있으나, 체험 시수와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 탐색의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물론 모든 학교가 남대구초의 예에서처럼 전면적인 교과 수업과 창체의 통합적 운영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각 학교의 사정(교사의 열정, 교육과정 이해도, 학교의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창체와 교과 수업을 연계하는 방식을 모색할 수는 있을 것이다. 교과와 창체를 연계 혹은 통합적으로 운영하게 될수록, 체험이 행사가 아니라 진정한 목적 추구 활동으로서의 경험, 실천, 체험의 의미를 갖게 된다.

 

 

 

5. 학교 특색으로서 창체: ‘학습자를 중심에 두는 것’

 

 

학습자 중심이라는 말과 학교 특색이라는 말은 다르지 않다. 학교가 어떤 사업을 특색으로 운영한다는 말의 바탕에는 학습자의 필요, 요구, 결여하는 특색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같은 학습자를 대상으로도 다른 특색적 사업의 구상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특색이 필연적이라 한다면, 특색 사업의 내용과 방법은 기획자에 따라 큰 차이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한 목적을 위해 체험할 장소가 꼭 많은 학교에서 방문하는 박물관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시골의 조용한 한 마을일 수도 있고, 옹기를 중심으로 한 시장 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선택과 같은 학습자의 요구와 이러한 학습자의 요구를 바라보는 학교의 (교육적) 시각에 따라 체험의 장소와 내용을 달라질 수 있다. 학교 밖 체험의 횟수나 체험의 방법도 마찬가지다. 학습자들의 필요(선택)와 결여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학교의 교육적 판단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학교 특색이다. 이러한 결정을 위해서는 학교가 학습자들의 요구와 결여, 필요를 분석해 낼 수 있는 종합적 시각과 이를 교육적 행위로 구체화해 낼 수 있는 학교 지성의 회복이 요구된다.

 

[영어 교과 연계-동아리] Gertrude, do not drink! 『햄릿』 영어 연극 수업

 

⦁ 영어 연극 대사에 사용되는 실제 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구어체 문장을 영어 원문을 기반으로 직접 재구성한 후 적절한 억양을 사용해서 표현

⦁ 영어 연극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몸짓 언어 및 표정 등을 연습해서 비언어적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 학생의 학습 유형에 따른 모둠 구성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부각 시키고 단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

[체육 교과 연계-동아리] 농구 동아리활동을 통한 페어플레이 실천하기

 

∙ 농구 경기 중 페어플레이의 바람직한 상황과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구별

∙ 농구경기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 농구경기를 통해 배운 페어플레이 정신을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실천하고 생활화

[미술 교과 연계-동아리] 미술과 힐링 아트 - 펠트로 부드러운 창작표현

 

⦁ 본 수업은 미술 교과에서의 미적체험활동, 표현활동과 감상활동이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수업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난이도를 조절하여 구성

[과학 교과 연계-동아리] 과학과 발명-향기가 묻어나는 포장 디자인

 

⦁ 본 수업은 과학적 실험활동과 미술 교과에서의 표현활동이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활동형, 그 중에서도 동아리활동을 위한 미술영역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

[국어 교과 연계-동아리] 동아리 활동으로 내 꿈에 날개 달기

 

⦁ 규약문의 특성을 알고, ‘~까?’질문지를 통한 동아리 회칙을 만들 수 있게 지도

⦁ 개개인의 진로 ‘액션 플랜’ 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

⦁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진로 선택을 확신

 

상부 교육행정기관은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조작적 개념의 생성과 보급, 창체의 의미에 대한 분명한 제시, 학교의 자율적 기획을 가로막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분석과 제거 등과 같이 시급히 해결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조치를, 체험 기관의 보다 폭넓은 확보와 안내, 범정부적 체험 기관의 연계, 등과 같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다각적 방법의 모색을, 학교가 스스로 지성적 판단을 해나갈 수 있도록 차분히 기다려 주는 무조치의 조치 등도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글: 남부권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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