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리 3층석탑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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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계산리 590

관심 자원

개요

이 석탑은 원래 기단부(基壇部) 4면(面)의 우주(隅柱)가 유실되고 삼층(層) 옥개석(屋蓋石)은 탑 주변에 삼층 탑신(塔身)은 인근 마을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89년 가을 해체보수(解體補修)하면서 모두 수습하여 원형(原形)대로 복원(復元) 하였다. 다만 유실된 기단부 4면의 우주(隅柱)는 네 개 모두 신재(新材)로 보충하였다. 탑의 양식(樣式)을 살펴보면, 기단부에서 특이한 기법(技法)을 보여주고 있다. 즉 2층 기단이면서 하층 기단부에서는 지대석(地臺石)을 생략한 채 바로 하대중석 (下臺中石)과 하대갑석(下臺甲石)을 별석(別石)으로 하지않고 바로 1석(석)으로 하여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원래 지대석 설치를 하였는데 중간에 없어진 것이 아닌지 아니면 지대석 설치를 처음부터 생략해 버린 것인지 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규명을 하지 못하였다. 하대중석과 하대갑석을 네 개로 짜 맞추어 결구(結構) 하였으며, 각 면에는 양 우주와 중앙에 탱주1주를 모각하였는데, 갑석상하면(甲石上下面)은 별다른 조식(彫飾)을 하지 않고 수평(水平)으로 처리하였다. 상층기단은 중앙에 탱주를 생략한 4매 판석(4枚 板石)으로 면석(面石)을 결구하였는데, 네 모서리의 우주(隅柱)는 별석(別石)으로 하여 삽입하였다. 상층기단 갑석(上層基壇 甲石)은 하면에 부역(副상 성)을 나타내고 상면은 고각형(孤角形)의 2단 괴임을 하였는데 4매 판석(板石)으로 짜 맞추었다. 탑신부(塔身部)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 1석씩으로 네 모서리에 양우주(兩隅柱)가 모각(模刻)되었으며, 1∼2층으로 올라 가면서 체감되었으나, 탑신이 높아 약간 고준한 느낌을 준다. 옥개석은 비교적 평박(平薄)한 편으로 우동(隅棟)이 뚜렷하며 처마의 곡선 또한 경쾌한 편이다. 층급받침은 각층3단이고 상면에는 1단의 탑신괴임이 각출되고 있다. 상륜부(上輪部)는 유실되어 없다. 이 석탑 기단부에서 우주를 별석으로 하여 삽입시킨 점, 탑신부의 우주에서 미미한 배흘림(엔타시스)이 나타나는 등 고려시대 옛 백제의 고지에서 나타나는 백제계석탑(白濟系石塔)의 기법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조성연대(造成年代)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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