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사

5월 12일, 석가탄신일

전라북도

불정사 관리팀

063-284-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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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33-21 (동서학동)

관심 자원

개요

서녘의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찰, 불정사   불정사는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고덕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서녘의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찰, 불정사는 뒷산의 둥근 모습이 마치 부처님의 머리와 같기 때문에 절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원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빛이 난다고 하는 불광사(佛光寺)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불정사로 바뀐 것이다. 불정사는 숲이 깊고 그늘지다. 시원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끼가 끼어 오래된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다. 대웅전이나 산신각이 원래의 전통적인 전각에서 벗어나 있으며 종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군데군데 석물이 많고 존상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산과 나무가 띄엄띄엄 가려져 있어 사찰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조선 후기 17세기의 전형적인 불상 모습   대웅전 내부에 위치한 아미타불좌상에는 조선 후기 17세기의 전형적인 모습이 발견된다. 사각형의 얼굴에 무표정한 표정에 반개된 눈과 함께 목에 삼도가 표현되어 있으며, 단순화된 옷자락에 의해 경직된 모습이고 가슴 높이 걸친 군의의 상단 깃을 몇 가닥 겹쳐 수직적인 표현 또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른팔을 소맷자락에서 빼낸 듯한 특징적인 옷차림새 또한 17세기 이후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발견하게 되어 법열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해질 녁 노을이 아름다운 불정사에서는 산세에 맞게 정갈한 절집과 그 안에 모셔진 조선후기 불상의 조화를 함께 맞볼 수 있는 사찰이다. 그다지 험하지 않으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서 마음으로 묻고 답하는데, 진리를 찾아가는 길이 바로 이러한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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