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된 외교사절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정사, 부사, 종사관 등 총 400~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절단이었습니다. 조선의 수도인 한양을 출발하여 일본의 수도인 에도까지는 반년 이상이 소요되는 여행이었습니다. 긴 여로의 곳곳에서 통신사는 일본의 많은 문인들과 필담을 나누며 문화교류를 하였으며, 일본인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이러한 통신사에 대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역사 교육의 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활용방안
① 전시관람
○ [1층 전시실] 조선통신사의 정의와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국교회복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통신사의 파견절차, 여정, 인물, 한일외교의 중심지, 왜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3D입체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도 마련되어 있다.
○ [2층 전시실] 조선통신사 일행이 타고 갔던 배의 모형(판옥선)이 전신되어 있다. 일본까지 파견될 당시의 험난한 뱃길을 보여주는 영상을 비롯하여 통신사의 주요행로를 볼 수 있는 모형지도와 에도(현, 도쿄)성에 들어가는 통신사행렬을 재현한 생생한 8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가대로 이어지는 야외 옥외공간은 관람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② 탐구활동
○ 믿음으로 통하는 조선통신사의 선린외교의 정신을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접하다.
○ [활동1] 조선통신사의 직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조선통신사 구성원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 그려보기
○ [활동2] 조선통신사 구성원은 어떤 일을 했을까? 조선통신사 구성원 중 자신이 맏고 싶은 역할과 그 이유는 무엇이며, 오늘날의 직업과 비교하여 설명하기
○ [활동3] 오늘날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조선통신사 기념 축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새로운 조선통신사 축제 기획서 만들어 보기
▶ 이용안내
○ 이용시설 : [지상 1층]영상흥보관, 휴게 및 전시공간, 사무실, [지상 2층]전시실, 잔디광장
○ 이용시간 : 09:00~18:00
○ 휴관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날 첫번째 평일에 휴무)
○ 이용금액 : 무료
▶ 문의
조선통신사역사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380-4
○ TEL : 051-631-0858
○ SITE : http://www.tongsinsa.com
: 조선통신사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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