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소한 小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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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추위, 소한을 이겨낼 따뜻한 ‘풍경’ 만들기  소한은 말그대로 겨울 중에서도 ‘작은(小) 추위(寒)가 있는 날‘입니다. 그런데 소한과 관련된 속담의 의미는 이름과는 사뭇 다른데요,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이상하게도 소한이 대한(큰 추위)보다 더욱 매섭게 춥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절기의 이름을 혼동하여 잘못 지은 것일까요, 아니면 속담이 틀린 것일까요? 기상청 통계에 의하면 소한과 대한의 전국 평균기온 비교표에서 놀랍게도 최근 30년 간(1981년~2010년)은 소한의 기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 선조들의 삶이 담긴 속담이 절기의 날씨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은 겨울 큰 추위인 소한을 어떻게 따뜻하게 보냈을지 살펴봅시다. 여러분 ‘풍경(風磬)소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옛날 조상들은 처마 끝에 붕어 모양의 쇳조각이 매달린 종을 달아 건축장식을 했는데요, 풍경은 바람부는대로 흔들리면서 소리를 내는 일종의 모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방 안에서도 차가운 겨울바람과 겨울풍경을 느낄 수 있었던 풍경소리는 사찰에서의 수행자들의 나태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겨울이라고 추운 날씨를 핑계로 집안에만 콕 틀어박혀서 내 마음과 생각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주변의 생활폐기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정크아트 풍경모빌’을 제작해봅시다. 환경을 사랑하는 소리가 담긴 따뜻한 풍경으로 올해도 따뜻한 소한의 겨울풍경(風景)(수업모델-중학)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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