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당대선사진영

5월 12일, 석가탄신일

강원도

성보박물관

033-399-6633

http://me2.do/xQIjqi95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관심 자원

개요

  • 덧글남종 원도유형문화재 제141호
조선 중기의 고승이자 의병장인 사명당의 진영으로 강원도유형문화재 제 141호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 좌안칠분면상의 그림인데, 화기가 없어 제작시기와 작자를 정확히 할 수 없으나, 범일국사의 진영과 같은 시기(1788)에 같은 작자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며, 그림의 보존상태가 훼손이 없이 깨끗하고 조선후기의 진영의 전형적인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므로 그 보존가치가 크다.

이 진영은 원래 범일국사진영(梵日國師眞影,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40호)과 함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영은사의 칠성각에 봉안되어 있던 것인데, 1999년 6월 18일 월정사성보박물관으로 옮겨 전시중에 있다. 화기가 없어 제작시기나 작자는 알 수 없으나 범일국사의 진영과 같은 시기(1788년)에 같은 작자(信謙)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명당의 진영은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좌상(全身交倚坐像)으로 비스듬히 앉은 좌안칠분면(左顔七分面)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원근을 무시한 바닥의 화문석과 의자를 표현한 기법, 전체적으로 화면 가득한 구도 등은 조선후기 진영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얼굴의 모습은 사실적이며 세밀하게 표현 하였고 근엄하기 보다는 늠름한 기풍과 인자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짙고 풍성한 턱수염은 가슴을 덮고 있으며 우람한 어깨에서는 승장의 기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얼굴은 밝게 그렸으나 입술은 유난히 붉은색으로 그렸다. 왼손에 주장자를 들고 있으며, 족좌대를 따로 그려 놓았고 청회색 법복, 붉은가사, 화려한 의자 표현과 화문석의 표현기법 등은 전통적인 양식이기도 하지만 영원사 범일국사 진영과 같은 기법이기 때문에 동시에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얼굴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상체보다는 하체를 빈약하게 표현한 도식적인 방법에 의해 그려져 전체적인 비례는 잘 맞지 않는다. 사명당의 진영은 현재 10여점이 있으나, 사명당이 오대산에 주석한 인연이 있으며, 그림의 보관 상태가 훼손이 없이 깨끗하고, 조선후기의 진영의 양식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소감태그 참여결과
소감태그별 랭킹
잠시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관련 창의체험자원

  • 평창 우통수

    평창 우통수

    강원도  기념물 제88호.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서대 수정암으로부터 약 6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평창 우통수는 각종 고문헌에 오랜 세월동안 한강의 시원지로 인식되어 왔던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발원지의… 더보기

  • 월정사적멸보궁

    월정사적멸보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지었다. 고려 충렬왕 33년(1307)에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지었고, 이후에도 화재로 인해 여러 차례 다시 지었다.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더보기

  • 영은사괘불

    영은사괘불

    이 괘불은 철종 7년(1856)에 제작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08호이다. 영은사 팔상전에 봉안했다는 기록이 있어 영은사를 중건한 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괘불은 옥외에서 법회를 행할 때에 밖에 내다… 더보기

  • 범일국사진영

    범일국사진영

    신라말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의 진영으로서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 좌안칠분면상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0호이다. 조선후기 진영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고 있는 작품이며, 범일국사의 진영은 현존하는 유례가 드물고 조사의… 더보기

  • 금동약사여래입상

    금동약사여래입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48호로써 약 14.3㎝ 정도의 작은 금동불상이다. 광배를 잃어버리고 대좌는 불을 맞아 일부 파손되었으나 비교적 불신의 균형이 맞고 세부표현이 단아하며 상태가 온전할 뿐 아니라 통일신라시대인… 더보기

  • 관음변상탱화

    관음변상탱화

    이 그림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37호로 선재동자의 방문을 받고 그에게 수기를 주는 관음보살의 모습을 그린 간단한 도상이다. 관음보살은 언제 어디서나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고 안락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더보기

  • 탑동 삼층석탑

    탑동 삼층석탑

    탑동마을의 옛 절터에 남아 있는 탑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이다.탑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基壇)은 2층을 두었는데, 다른 탑에 비해 아래층 기단이 높아 안정감이 적다. 아래층 기단의 네 면에는 얕게… 더보기

  • 감로탱화

    감로탱화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 135호로 1759년(영조 35)에 제작된 감로탱화로 전체적으로 필선이 유려하고 그림 전반에 걸쳐 생동감이 넘칠 뿐만 아니라 진하고 탁한 적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어 18세기 불화의… 더보기

  • 평창 오대산사고

    평창 오대산사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왕실의 족보인 『선원보략(璿遠譜略)』을 보관하기 위해 지었던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 하나이다.『실록』은 조선 전기에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하여 충주·전주·성주에 나누어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1592)으로 전주사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만 남고… 더보기

  • 월정사·월정사 전나무숲

    월정사·월정사 전나무숲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더보기